김두겸 울산시장 공약 그린벨트 해제 AI 수도 정원박람회

울산광역시를 이끌고 있는 김두겸 시장은 제조업 중심 도시였던 울산을 AI와 관광 산업까지 아우르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방향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인물이에요. 지난 임기 성과와 새로운 임기의 주요 공약을 정리해볼게요.

그린벨트 해제, 1호 공약의 성과

김두겸 시장의 대표적인 1호 공약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였어요. 취임 이후 끊임없이 정부를 설득한 결과로 그린벨트 해제를 이끌어냈고, 이를 통해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부지를 확보할 수 있었어요.

동시에 기업체에 공무원을 직접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단축시키는 방식으로 행정 효율을 높였는데, 이런 규제 완화와 행정 지원 노력이 맞물리면서 임기 중 약 36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전환

김두겸 시장은 제조업 중심이었던 울산 경제를 AI와 에너지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임기 내내 강조해왔어요. 이 과정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이끌어냈고, 이는 울산이 전통 제조업 도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민선 9기 들어서는 ‘AI 수도 울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 확충과 관련 기업 유치를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어요. 이는 반도체·조선·자동차 등 기존 주력 산업과 AI 기술을 접목시켜 산업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돼요.

문화·관광 분야 공약

김두겸 시장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산을 생태관광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어요. 반구천의 암각화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역사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는데, 이는 국보급 문화유산인 반구천 일대 암각화를 관광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으로 볼 수 있어요.

제조업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울산에 생태관광과 문화유산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더하려는 시도로, 산업 도시를 넘어 다양한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도시로 전환하려는 방향성이 담겨 있어요.

재신임과 새로운 임기 목표

김두겸 시장은 지난 4년 시정을 마무리하며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고, 재신임을 받은 이후에는 “울산 미래 100년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도시의 품격은 시민들의 일상이 행복해야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산업 성장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 향상도 중요한 시정 목표로 강조하고 있어요.

새 임기에서는 앞서 추진한 그린벨트 해제와 기업 투자 유치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산업 육성과 정원박람회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울산시 정책이 갖는 의미

울산은 오랜 기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중공업 중심의 제조업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는데, 김두겸 시장 재임 기간 동안 AI와 관광이라는 새로운 축이 더해지면서 도시 발전 전략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요. 이런 변화가 실제 산업 구조 개편으로 이어질지, 시민 삶의 질 개선으로 체감될지는 앞으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확인해볼 부분이에요.

정리하면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린벨트 해제와 기업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AI 수도 울산과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라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도시의 산업·관광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고 있어요.